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 <br />선서.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 내용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. 2020년 1월 14일 국무총리 정세균. <br />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.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. 제46대 국무총리 정세균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 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동의해 주신 국회,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대통령을 도와 많은 성과를 내고 국민의 두터운 신망을 쌓으신 이낙연 총리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 세기 우리는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자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의 빛나는 성취 뒤에는 위대한 우리 국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새로운 백년을 시작하는 우리 앞에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야 할 책무가 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이 마주하고 있는 국내외 상황은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켜왔듯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평가를 바탕으로 국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매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저성장, 저고용으로 상징되는 뉴 노멀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 속에서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간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강국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어제의 성과가 내일의 성공을 담보해 주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 해오고 있는 부문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동시에 AI,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제대로 준비하는 노력이 매우 절실합니다. <br />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과 함께 포용과 혁신, 공정과 평화를 구현하고 나라다운 나라,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,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41635471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